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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dar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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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4 Sep 2008 17:23:0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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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녀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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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9.tistory.com/image/23/tistory/2008/09/04/17/18/48bf99bdc029f&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05&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 &lt;/P&gt;
&lt;P&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8.tistory.com/image/12/tistory/2008/09/04/17/20/48bf9a3c6c1fd&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05&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P&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7.tistory.com/image/17/tistory/2008/09/04/17/20/48bf9a649e85b&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05&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7.tistory.com/image/6/tistory/2008/09/04/17/21/48bf9a7eea7a9&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05&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8.tistory.com/image/11/tistory/2008/09/04/17/21/48bf9a986d435&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05&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9.tistory.com/image/16/tistory/2008/09/04/17/22/48bf9aaee00a2&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05&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동생이 컴퓨터로 그린 그림들,&lt;br /&gt;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거지?</description>
			<category>혼자생각</category>
			<author>아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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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4 Sep 2008 17:23:0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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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끝물을 즐기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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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9.tistory.com/image/6/tistory/2008/09/01/23/33/48bbfd4acee34&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813&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새로운 곳에 간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lt;br /&gt;혼자 여행하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지만, 여럿이서 놀러가는 것만큼 즐거운 것 또한 없다.&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7.tistory.com/image/31/tistory/2008/09/01/23/40/48bbfef8ab3e1&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58&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너무 멋있다. 오션월드 광고로 사용해도 될만하다고 자부한다. 선글라스 벗고 찍으면 옆에 형처럼 더 역동적인 사진이 나왔을텐데, 아쉽다. 가슴이 탁트이는 사진.&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9.tistory.com/image/4/tistory/2008/09/01/23/41/48bbff0aa3466&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58&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물방울을 일으키며&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7.tistory.com/image/20/tistory/2008/09/01/23/45/48bbffed1cd1b&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58&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오션월드의 파도는 엄청났다. 파도가 날 때리면서 날려보낸다.&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7.tistory.com/image/31/tistory/2008/09/01/23/46/48bc002b65e85&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58&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9.tistory.com/image/19/tistory/2008/09/01/23/44/48bbffbed7119&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58&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형들이 끓이고 구운 김치찌개와 삼겹살, 그리고 쏘주.&lt;br /&gt;최고의 맛.</description>
			<category>심심할때</category>
			<category>김치찌개</category>
			<category>삼겹살</category>
			<category>오션월드</category>
			<author>아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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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 Sep 2008 23:40:3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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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9;은평구&#039; 신사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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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8.tistory.com/image/22/tistory/2008/08/29/01/15/48b6cf3d69674&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05&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lt;br /&gt;대부분의 사람들, 심지어 서울에 사는 사람들조차도 서울에 신사동이란 동네가 두 곳이 있는 줄은 잘 모른다. 대부분 신사동이라 하면 부자 동네로 유명한 강남구 신사동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도 바로 이 곳에 있다. 하지만, 서울에 신사동이란 동네가 또 있다는 사실은 거의 대부분 모른다. 원래 서울시에서 신사동이란 지명이 먼저 사용된 곳은 은평구 신사동이었다. 1949년 서대문구의 관할 아래 서울로 편입되면서 신사리였던 동네 지명이 신사동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후 서대문구가 은평구로 분리되면서 지금의 은평구 신사동이 확정되어졌다. 강남구 신사동은 1963년 경기도 새말리, 사평리 마을이 합쳐져 신사동이란 이름으로 성동구에 편입되어지면서 서울시 관할이 되었다. &lt;br /&gt;&lt;br /&gt;&lt;FONT size=3&gt;&lt;STRONG&gt;&quot;신사동 말고, 은.평.구 신사동으로 가주세요, 기사님&quot;&lt;/STRONG&gt;&lt;/FONT&gt;&lt;br /&gt;&lt;br /&gt;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고 나중에 신사동으로 서울에 편입된 강남구 신사동은 원래 서울의 신사동을 밀어내고 유명한 강남의 메카로 명성을 날리게 되었다. &#039;신사&#039;라는 지하철 역 이름도 먼저 선점해버리는 바람에 우리 동네의 지하철 역 이름은 &#039;신사&#039;라는 한자 이름을 우리말로 풀이한 &#039;새절&#039;역이 되어버렸다. 백이면 백 &#039;신사동&#039;이라 하면 강남구 신사동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덕분에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택시를 탈 때 꼭 &#039;은평구&#039;란 말을 붙이거나 옆동네 이름을 대도록 철저하게 교육 받으며 자랐다.&lt;br /&gt;&lt;br /&gt;그런데, 서울에 세번째 &#039;신사동&#039;이 생기려 하고 있다. 관악구 신림4동 지역 주민들이 공식 지명을 &#039;신사동&#039;으로 바꾸려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단다. 공식 지명이 아닐 뿐이지 이미 오래전부터 지역 주민들은 신림4동이란 말을 줄여서 &#039;신사동&#039;이란 지명을 사용해왔다고 한다. 때문에 신림4동이란 지명을 편의에 따라 &#039;신사동&#039;으로 개정하는 것을 관악구에서 추진하고 있단다. 하지만, &#039;신사동&#039;이란 브랜드 네임을 보유하고 있는 강남구에서 관악구의 추진안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이미 신사동이란 지명이 한 곳도 아니고 두 곳이나 있기에 지명을 &#039;신사&#039;로 바꾸는 것은 타 지자체들의 여러 혼선을 가져올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lt;br /&gt;&lt;br /&gt;물론 신림4동 주민들 입장에서 볼 때, 기존의 지명보다 강남구 신사동 덕분에 부유해보이고 잘사는 동네처럼 보이는 &#039;신사동&#039;이란 지명은 굉장히 매력적일 것이다. 하지만, 서울시에는 이미 신사동이란 지명이 두 군데나 있다. 지금도 같은 지명 덕분에 여러모로 혼선이 잦은데, 같은 이름의 지명이 한 군데 더 생긴다고 하면 큰 불편이 야기될 것이 분명하다. 이미 우리집은 신사동이란 지명 덕분에 여러 번 애를 먹은 적이 있었다. 김치를 택배로 시켰는데, 그 김치가 담당자의 실수로 강남구 신사동을 거쳐서 늦게 오는 바람에 다 쉬어버린 적도 있었고, 강남구 신사동 담당 택배 아저씨가 잘못 분류된 택배 물품을 전해주러 우리집까지 찾아오는 수고를 했던 적도 있었다.&lt;br /&gt;&lt;br /&gt;난 어렸을 때 &#039;신사동 그 사람&#039;이란 노래 제목이 우리 동네 신사동을 가리키는 줄 알고 신기해 했었다. 가뜩이나 같은 이름인데도 여러 모로 꿀리는 점이 많아 서러운 우리 &#039;은평구 신사동&#039; 주민들인데, &#039;신사동&#039;이란 지명이 또 생길지도 모른다는 소식은 별로 달갑지 않다ㅠ&lt;/P&gt;</description>
			<category>혼자생각</category>
			<category>강남구</category>
			<category>관악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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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서울시</category>
			<category>신림4동</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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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은평구</category>
			<category>지명</category>
			<author>아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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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8 Aug 2008 11:19: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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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림픽 야구, 그건 행운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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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9.tistory.com/image/28/tistory/2008/08/24/00/44/48b030595472d&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450&quot; width=&quot;520&quot;/&gt;&lt;/div&gt;&lt;br /&gt;&lt;br /&gt;통쾌하다. 지나고 나니 9회말 만루상황도 포수 강민호의 퇴장도 모두 한 편의 드라마를 위한 극적인 소스였나보다. 한일 월드컵 이후로 처음 텔레비전 앞에서 포효를 했다. 짜릿하다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경기마다 정말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던 우리나라 대표팀, 9전 전승의 거침없는 돌풍을 일으킨 우리나라 대표팀, 자존심 대결이었던 일본전에서 승리하고, 이전까지의 대결에서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아마 최강 쿠바를 결국 꺾어버린 우리나라 대표팀, &lt;STRONG&gt;이들이 더욱 자랑스러운 이유는 한 가지 더 있다.&lt;/STRONG&gt;&lt;br /&gt;&lt;br /&gt;우리나라 프로야구. 물론 월드컵 이후 국내의 축구 열기 또한 굉장히 높아졌지만, 본래부터 국내 프로 스포츠를 이끈 종목은 축구가 아닌 야구였다. 8,90년대 프로야구의 열기는 정말 대단했었다. 히딩크 감독도 처음 우리나라를 &#039;야구의 나라&#039;라고 묘사했을 정도였다. 기업들의 구단에 대한 투자도 활발했고, 무엇보다 팀마다 지역 연고가 완벽하게 자리잡았다. 뛰어난 성적의 스타들도 꾸준히 배출되어 프로야구의 흥행을 붓돋았다.&lt;br /&gt;&lt;br /&gt;이처럼 겉으로는 굉장한 성공을 한 것처럼 보이는 국내 프로야구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국내 최고의 프로 스포츠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은 열악한 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 존재하고 있다. &amp;nbsp;영화 &#039;우생순&#039;으로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핸드볼. 물론 핸드볼과 야구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스포츠 규모나 관중 흥행, 인프라 등 모든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절대적이 아닌 상대적인 관점에서는 프로야구 또한 그 열기나 관중 수, 실력 수준에 비해 상당히 열악한 환경과 조건을 가지고 있다.&lt;br /&gt;&lt;br /&gt;야구인들이 입을 모으고 있는 것은 구장 문제다. 국내 프로야구는 이십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지만 정작 각 구단의 구장 상황은 너무나도 열악하다. 그나마 쓸만한 구장은 서울의 잠실구장과 인천의 문학구장 뿐, 나머지 구장들은 시설이나 규모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낙제점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구장들이 1만여 석이 겨우 넘는 작은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신생 구단인 히어로즈의 경우는 아마추어 대회가 열렸던 코딱지만 한 목동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고 있다. 목동구장은 외야석이 아예 없다. 규모만이 문제가 아니다. 잠실구장과 문학구장을 제외한 모든 구장들이 관중들을 위한 편의시설이나 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커룸, 불펜 등의 부족문제를 겪고 있다. 두 번 연속 우리에게 패배한 일본이지만 일본 프로야구가 갖고 있는 돔구장과 최신 시설이 구비된 여러 대규모 구장들을 보면 그들이 왜 자신들이 세계 최고라 떠드는지 알만하다.&lt;br /&gt;&lt;br /&gt;&lt;FONT size=3&gt;&lt;STRONG&gt;잠실야구장 외야석 입장료 3000원, 주차료는 4000원&lt;/STRONG&gt;&lt;/FONT&gt;&lt;br /&gt;&lt;br /&gt;구단과 지자체와의 관계도 심각한 문제다. 미국이나 일본은 구단과 그 구단 연고지의 지자체가 상당히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되어있다. 서로의 윈윈전략에 따라 지자체는 적극적으로 구단을 지원하고 구단은 과감한 투자를 마다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의 구단과 지자체의 관계는 매끄럽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다른 나라들과 달리 우리나라는 구단이 구장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다. 구단과 지자체가 따로 놀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경기를 할 때마다 구단은 지자체에 상당한 세금을 내야하며, 구장을 조금이라도 확장하거나 리모델링을 할 때도 구단은 지자체의 허락을 받아야만 한다. 구단들은 이런 지자체의 갖가지 규제에 큰 불만을 갖고 있는 반면, 지자체들은 자금력이 좋은 대기업들로 이루어진 구단들의 소규모 투자에 큰 실망을 하고 있다. 부정적인 구단과 지자체의 관계가 끊임없이 악순환되고 있는 것이다.&lt;br /&gt;&lt;br /&gt;이렇다보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정도로 세계적 실력을 갖고 있는 국내의 야구 선수들 또한 실력에 비해 푸대접을 받고 있다. 비단 연봉 문제만이 아니다. 구단이나 구장의 열악한 조건은 선수들에게도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나라 구장 중 상당 수가 아직도 인조잔디다. 선수들이 슬라이딩을 하다가 화상을 입기 일쑤다. 목동구장의 불펜은 외야 펜스 바깥에 있다. 불펜에서 대기 중이었던 투수가 마운드에 오르려면 야구장을 나가서 외곽 주차장을 통해 경기장으로 다시 들어와야만 한다. 다른 구장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대부분의 구장이 열악한 라커룸이나 대기실 시설을 가지고 있고, 선수들 또한 이런 상황에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는 현실이다. 오죽했으면 붕괴위험이 있는 야구장에서 선수들이 목숨을 담보로 훈련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겠는가.&lt;br /&gt;&lt;br /&gt;열악한 환경 속에 동메달을 따낸 여자 핸드볼 팀을 향해 우리는 &#039;기적&#039;이라 말한다. 하지만 이번에 금메달을 따낸 우리나라의 야구 대표팀 또한 &#039;기적&#039;이라 말하고 싶다. 그들이 경쟁했던 미국이나 일본, 쿠바, 대만 등과 비교했을 때 야구 대표팀 또한 너무나 열악한 환경을 갖고 있었다. &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ize=2&gt;&lt;FONT size=3&gt;&quot;명장도, 용장도, 맹장도, 지장도 아닌 복장입니다.&quot;&lt;/FONT&gt;&lt;br /&gt;&lt;/FONT&gt;&lt;/STRONG&gt;&lt;br /&gt;김경문 감독이 허구연 해설위원과의 대화에서 한 말이었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어쩌면 우리 대표팀은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열악한 조건 속에서 행운의 우승을 거머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언제나 이 행운이 지속될 수는 없는 일이다. 올림픽에서의 또 한 번의 금메달, WBC에서의 우승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프로야구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 이는 절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미 SK와 인천시는 서로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성공의 케이스를 남겼다. &lt;br /&gt;&lt;br /&gt;우리가 좀 더 노력하면, 우리가 진정으로 보고 즐길 프로야구를 발전시킨다면, 우리는 오늘과 같은 야구의 재미를 매일매일 지역 야구장에서 맛볼 수 있지 않을까. 전승으로 올림픽 우승을 하겠다던 일본 감독처럼 우리나라 감독 또한 국내 야구 수준이 세계최고임을 자부하는 순간이 우리에게도 오지 않을까.&lt;/P&gt;&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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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삶의이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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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아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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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3 Aug 2008 22:56: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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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자와 패자, 그리고 오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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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cfs8.tistory.com/image/30/tistory/2008/08/22/23/40/48aecfe2256f0&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365&quot; width=&quot;540&quot;/&gt;&lt;/div&gt;&lt;br /&gt;&lt;br /&gt;2004년 8월 29일 아테네 올림픽 덴마크와의 여자 핸드볼 결승전 경기.&lt;br /&gt;이미 영화로도 제작되어질 만큼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기억에 남는 명승부였다. 4개의 실업팀과 2개의 대학팀. 국내의 여자 핸드볼 팀의 갯수다. 이렇게 열악한 환경과 조건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핸드볼 팀은 결승전까지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그리고 덴마크와의 결승전에서 우리나라는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강팀 덴마크와 비등한 경기 내용을 보이며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는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마침내 승부던지기에서 아쉽게 지고 말았다.&lt;br /&gt;&lt;br /&gt;그 후 4년이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 팀은 다시 한 번 4년 전 못 이루었던 금메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차게 뛰기 시작했다. 4년 전의 아쉬움을 풀기 위한 간절함 때문이었을까, 우리나라 핸드볼 팀은 좋은 경기 내용을 보이며 선전했고 준결승까지 순항을 이어갔다. 그리고 어제 있었던 노르웨이와의 준결승 경기. 세계랭킹 1위의 강팀이었다. 빠르고 재치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이었지만, 북유럽 특유의 건장한 체격과 힘 앞에서는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고전했다. 거구의 노르웨이 선수를 막으려면 우리나라 선수 두세 명이 달라붙어야 할 정도였다. 작은 점수차였지만 노르웨이가 경기를 리드해갔고 경기가 끝나기 불과 몇 초를 남겨둔 채 우리나라가 동점을 만드는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기도 했지만, 경기는 더 극적이게도, 버저 소리와 함께 노르웨이 선수의 손을 떠난 공이 우리나라 골대에 들어가면서 노르웨이의 승리로 끝이 났다.&lt;br /&gt;&lt;br /&gt;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단은 심판의 판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듯 한동안 경기장을 떠나지 못했다. 노르웨이 선수들이 승리의 세레모니를 하고 라커룸으로 돌아갈 때까지 우리 선수들과 코치, 감독은 넋을 잃은 채 경기장 내에 남아있어야만 했다. 각 중계방송에서는 리플레이 화면을 보여주며 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공이 경기 시간이 지난 후 우리나라 골대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앞다투어 보여주었다. 캐스터와 해설자들은 말을 잇지 못했고, 이를 지켜보던 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모든 국민들은 4년 전을 떠올리며 안타까워 할 수밖에 없었다. 그 후, 국내에서는 경기 오심에 대한 논란이 들끓었다. 리플레이 장면이 골이 아님을 분명히 증명하고 있는데도 골로 인정한 심판진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일었다. 4년 전 결승전에서의 편파 판정까지 논하면서 이대로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말들이 많았다.&lt;br /&gt;&lt;br /&gt;물론, 편파 판정은 존재한다. 심판들이 고의로나마 한 쪽에 유리한 판정을 하는 것이다. 이 때의 심판의 판정에 대한 균형은 가운데가 아닌 어느 한 팀에 더 가까워진다. 대표적인 것이 홈어드벤테이지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편파 판정이 있었다. 동메달을 거부한 스웨덴 레슬링 선수가 중국 선수와의 경기에서 겪었던 것도 중국 홈어드벤테이지에 의한 편파 판정이었다. 우리나라 남녀 핸드볼 팀 또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위기를 맞이한 적도 있었다. 올림픽 아시아 예선이 있었던 중동에서의 편파 판정 때문이었다. 중동 심판들은 자국의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 노골적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불리한 판정을 내렸다. 한편, 우리나라 선수가 편파 판정에 항상 피해를 본 것만은 아니었다. 그 반대의 경우도 있었다. 88년 서울에서 열렸던 서울 올림픽에서 복싱으로 금메달을 딴 박시헌 선수는 우리나라의 편파 판정으로 금메달을 딴 대표적인 선수로 지금까지 거론되고 있다. 편파 판정은 심판진의 의도가 개입되었다는 점에서 당연히 없어져야 할 부분이다.&lt;br /&gt;&lt;br /&gt;하지만 이번 노르웨이와의 준결승전에서 편파 판정은 없었다. 경기가 시작되어서 끝날 때까지 심판들의 판정은 공정했다. 아니, 적어도 공정에 가까웠다. 특별히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불리한 판정을 내렸다고는 여겨지지 않는다. 문제는 마지막 노르웨이의 슛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슛 또한 골로 인정되어질만 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리플레이 비디오에서는 0.01 초 차이로 경기가 끝난 후 공이 우리나라의 골대로 들어갔지만, 그 찰나의 순간을 잡아낸 것은 심판이 아닌 리플레이 비디오였을 뿐, 심판이 0.01 초의 차이를 인지했을지는 만무하다. 심판이 기계가 아닌 이상 골이 성립되는가는 정확히 판단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고, 심판의 판단과 재량에 따라 결정되어져야만 했던 순간이었다. 아쉽게도 심판은 자신의 재량으로는 골을 인정하는 판단을 내린 것이었을 뿐 어떤 고의적인 편파 판정은 없었다. 아주 작은 차이의 오심일 뿐이었다. 인간적인 오심 말이다.&lt;br /&gt;&lt;br /&gt;오심은 명백히 경기의 일부다. 스포츠란 인간들의 것이다. 이미 인류는 거의 모든 스포츠 경기에 대한 오심을 없앨 수 있는 과학적 기술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인 심판이 판정을 내리고, 끊임없는 오심을 반복한다. 가장 유명한 스포츠인 축구. 여기저기서 축구에 비디오 판정 등의 첨단 장비들을 이용한 판정을 도입하자는 말들이 나온다. 하지만 FIFA의 대답은 항상 &#039;No&#039;이다. 축구라는 지극히 인간적인 영역에 과학적 기술을 빌어올 수는 없단 이야기다.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유명한 &#039;신의 손&#039; 사건. 명백한 마라도나의 핸들링 골이었다. 누구나 그 골이 잘못된 골이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시의 경기 판정을 뒤엎진 않는다. 오심도 인간이 행하는 경기의 일부라는 것이다.&lt;br /&gt;&lt;br /&gt;&lt;FONT size=3&gt;&lt;STRONG&gt;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는 그만&lt;/STRONG&gt;&lt;/FONT&gt;&lt;br /&gt;&lt;br /&gt;항상 심판 판정이 우리의 손만 들어줄 수는 없다. 88년 올림픽이나 2002년 월드컵에서처럼 우리나라가 심판 판정에 의해 득을 보는 경우도 있는 반면, 올림픽 핸드볼 아시아 예선에서처럼 우리나라가 심판 판정에 의해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 더군다나 이번 여자 핸드볼 준결승 경기의 경우, 인간이었던 심판에게 오심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짧은 순간이었고, 오심이었다 하더라도 오심 또한 어쩔 수 없는 경기의 일부다. 우리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승자 못지 않게 아름다웠던 패자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승자의 승리를 인정해주고 박수를 쳐주는 아름다운 패자들 말이다. 한 점 차로 아쉬운 은메달을 걸어야 했던 우리나라 남자 양궁 선수는 중국 응원단의 비신사적인 응원 매너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딴 중국 선수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으로 중국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아쉬운 마음은 도무지 감출 수 없지만,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 선수들에게도 그런 모습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다. 패배를 인정해주고 승자를 축하해줄 수 있는 여유로움, 그것이 스포츠 강국으로서 우리나라가 보여주어야 할 면모다.&lt;/P&gt;&lt;br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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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아다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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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2 Aug 2008 23:34:1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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