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 '착한 초콜릿'은 어떤가요?
Posted at 2009/02/13 18:56// Posted in 기타그 무엇보다 달콤하기만 한 초콜릿. 그토록 달달한 초콜릿 맛의 비결은 무엇일까?
카카오 열매? 카카오 버터? 설탕? 향료? 다 아니다. 바로, '어린이의 눈물'이다.
카카오 열매? 카카오 버터? 설탕? 향료? 다 아니다. 바로, '어린이의 눈물'이다.
달콤한 것도 모자라 이쁘기까지 한 수많은 초콜릿들이 오고가는 발렌타인 데이가 내일이다. 솔로이기 때문인지 아님 나이가 들어서인지 예전만큼 설레지도 않고 피부에 와닿지도 않는 날이지만, 가게마다 한껏 깜찍하게 포장된 초콜릿 상자들을 진열해놓는 풍경을 보고 있자니 발렌타인 데이가 오긴 오는 것 같다. 굳이 발렌타인 데이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물론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기호식품인 초콜릿. 하지만 초콜릿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고단한 땀과 눈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지난 주, 한겨레21 커버스토리에서는 초콜릿의 원재료인 카카오 열매를 생산하고 있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카카오 농장을 소개했다.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 중 대부분이 가난한 어린이들이었는데, 이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생계를 위해 하루종일 카카오 농장에서 일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 일당도 주식인 쌀을 사면 남을 것이 없는 정도다. 초콜릿 값이 1천 원이면,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수익은 20원 정도.
총칼을 앞세운 제국주의는 분명 시대를 다 했지만, 검은 자본을 앞세운 보이지 않는 제국주의는 여전하다. 백인들은 아무런 부족함 없이 살아가던 아프리카인들의 터전을 빼앗고 그 곳에 대규모 코코아 농장을 세우고, 커피 농장을 짓고, 초콜릿 공장을 만들었다. 그 결과, 별로 먹고 사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던 과거의 아프리카인들은 하루종일 공장에서 일해야만 겨우 밥을 벌어먹고 살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고, 오랜 세월 자연스럽게 정착되었던 아프리카인들만의 경제 생활은 황폐화되었다. 대신 미국이나 유럽의 다국적 기업들은 아프리카 아이들의 피와 땀으로 배를 불려가게 된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공정무역 커피처럼 일부 양심적인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공정무역 초콜릿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착한 초콜릿'으로 통하는 공정무역 초콜릿들은 이미 미주나 유럽 등에서는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살 수 있을만큼 잘 알려진 상황. 단가는 일반 '나쁜' 초콜릿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이번 yes24에서 판매한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이 모두 동이 날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네이버 해피빈에서 코트디부아르 코코아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아이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모금활동도 시작하고 있다.



지후아타네호 님도 그렇고 블로거팁닷컴의 ZET님도 이렇게 포스팅을 하시더군요 ~ ^^
저도 ... 슬금슬끔 따라해보아야 겠어요 ㅎㅎㅎㅎ
그래서 계속 이런식으로..ㅎㅎㅎ
우리나라 프로그램들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이런 문제에 대해서 다루는 프로그램이라 가끔 몰랐지만 유익한 주제들이 많더라구요.
무엇보다...최윤영 아나운서를 보기 위함도 있지만요ㅋㅋㅋ